9일 오후 3시경 전국 철거민연합 소속 철거민 3명이 LPG통으로 만든 사제 화염방사기를 들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주당사의 8층 총재집무실에 들어가 점거농성을 벌였다.
이들 철거민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전농3동과 용산구 도원동의 무허가주택에 대한 강제 철거과정에서 철거민들이 부상했다며 부상 철거민들에 대한 보상과 임시거주지 제공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찰이 8층으로 진입하려하자 사제 화염방사기를 쏘며 대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재집무실의 집기 일부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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