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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남나리 全美피겨선수권 女싱글 8위

입력 | 2000-02-13 19:34:00


미셸 콴(19·미국)이 2000 전미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3회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재미교포 남나리(14)는 8위에 그쳤다.

콴은 13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프리프로그램에서 한차례 넘어졌지만 석차 1.0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을 포함, 종합석차 2.5를 기록하며 2,3위를 한 사샤 코헨(15)과 사라 휴스(14)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에 올랐던 남나리는 이날 석차 9.0에 그치는 부진끝에 종합석차 11.5로 처져 기대했던 3위권 입상에 실패했다.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