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의 제2차 평화협상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셰퍼즈타운에서 개막된다.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파루크 알 샤라 시리아 외무장관은 열흘간 계속될 협상에서 △골란고원 반환 △안보장치 마련 △수자원 공동이용 △국교정상화 등의 쟁점을 집중 논의한다.
바라크 총리는 2일 출국에 앞서 “시리아와의 평화는 매우 고통스럽고 힘겨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그러나 평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루살렘·워싱턴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