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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大 기숙사 불… 한국유학생 1명 숨져

입력 | 1999-12-19 23:18:00


러시아 모스크바대 기숙사에서 19일 새벽(현지시간) 불이 나 이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던 한국 유학생 윤효진씨(31·여)가 숨졌다.

또 현지 연수중인 한국가스공사 조중호과장(37)과 ㈜대우의 김완수씨(30)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학측은 모스크바 크라프첸코 거리에 있는 16층짜리 기숙사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윤씨를 포함해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불이 난 기숙사와 인근 베르나스코보거리의 22층짜리 기숙사에는 한국인 유학생 연수생 등 300여명이 살고 있다.

〈모스크바〓김기현특파원〉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