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연방대통령이 권력을 내놓는 대신 가족과 함께 자신에게 우호적인 국가로 망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유고 야당 지도자인 블라단 바틱이 11일 전했다.
바틱은 이날 세르비아공화국 서부의 지방도시 우지체의 한 TV방송에 출연해 “밀로셰비치는 이웃의 우호적인 국가에 있는 친구들을 통해 자신이 사임하는 대신 전범 명단에서 빼줄 것을 헤이그의 유럽전범재판소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베오그라드APUPI연합〉
바틱은 이날 세르비아공화국 서부의 지방도시 우지체의 한 TV방송에 출연해 “밀로셰비치는 이웃의 우호적인 국가에 있는 친구들을 통해 자신이 사임하는 대신 전범 명단에서 빼줄 것을 헤이그의 유럽전범재판소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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