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보다 얇은 건전지가 개발됐다. 인터넷뉴스채널인 IDG(www.idg.net)는 1일 “일본 마쓰시타배터리사가 두께 0.4㎜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리튬건전지를 개발했으며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이 회사는 98년12월 0.5㎜ 두께의 건전지를 개발한 적이 있어 두께를 0.1㎜ 줄이는 데 꼬박 1년이 걸린 셈. 새로 개발된 초박형 건전지는 ID카드와 스마트카드의 두께인 0.8㎜의 절반에 불과해 내장용으로 사용될 예정.
〈최수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