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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면허시험장 요원이 난폭운전

입력 | 1999-06-24 19:24:00


운전면허시험을 보러갔다가 관리요원들의 잘못된 운전 습관을 발견했다. 응시자들에게는 차를 운전할 때 속도 출발 제동 안전수칙 등을 정확히 지키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관리요원들은 좁은 기능시험장에서 스키드 마크가 찍힐 정도로 차를 급출발 급제동을 하기 일쑤였고 심지어 문을 열어둔 채 운전하기도 했다.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응시자들을 처리해야 하는 고충이 있겠지만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하는 사람들 앞에서 난폭운전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

(lbcpress@trut.chungb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