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민족회의(대표상임의장 이철승·李哲承)는 4일 남북 차관급회담 재개와 관련한 성명에서 “김대중(金大中)정권은 종래처럼 부질없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성명은 또 “국회와 국민의 합의도 없이 쌀과 비료와 금강산 입산료를 무조건 북한에 지원하는 것은 분명한 이적행위”라며 “당국은 대한민국 정통성을 짓밟는 남북간 비밀거래를 떳떳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이 성명은 또 “국회와 국민의 합의도 없이 쌀과 비료와 금강산 입산료를 무조건 북한에 지원하는 것은 분명한 이적행위”라며 “당국은 대한민국 정통성을 짓밟는 남북간 비밀거래를 떳떳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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