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02―636―2772)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방림방적공장터에 짓는 아파트 LG빌리지 1천3백2가구를 26일부터 분양할 예정.
세일산업이 시행자이며 LG건설이 시공과 분양을 책임지는 이 아파트는 35평형 6백44가구, 47평형 5백20가구, 56평형 1백38가구가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5백40만∼6백10만원선. 2001년말 입주 예정이다.
방림방적공장터 7만여평중 2만평에 아파트가 건설되며 나머지 5만여평에는 대형할인점과 도시공원,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주차비율이 15%, 녹지율이 35%로 책정됐고 단지 오른쪽에 문래공원이 있고 단지 북쪽으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