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박문덕·朴文德)는 22일 덴마크 칼스버스그룹과 1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칼스버그측은 열흘 안에 하이트맥주에 직접 투자형식으로 5천40만달러를 제공하며 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6.5%로 5천만달러의 대여금을 추가지원하게 된다.
칼스버그는 이번 투자로 하이트맥주의 지분 16%를 보유, 20%를 갖고 있는 박회장에 이어 제2대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칼스버그는 이번 투자로 하이트맥주의 지분 16%를 보유, 20%를 갖고 있는 박회장에 이어 제2대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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