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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美예비역 소장 부하부인들과 간통

입력 | 1999-03-18 19:16:00


미국의 예비역 소장이 17일 현역 시절 부하들의 부인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시인해 1952년 이후 미 군사법정에서 단죄받는 최고위직 군인이 됐다고.

성추문이 폭로되자 지난해 2월 전역한 데이비드 헤일 예비역 소장은 법정 진술에서 형기를 삭감받는 조건으로 부하 부인들과의 부적절한 성관계 4건을 포함해 장교로서의 부적절한 행동과 발언 등 8건의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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