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18일부터 도내 5개 농협이 관리하고 있는 1천8백여평의 채소농장과 과수농장을 일반인에 주말농장으로 선착순 임대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할 채소농장은 △청주시 지북동 상당산성내(4백평) △청주시 석촌리 충북공고 인근(5백평) △청원군 강내면 월곡리 진흥아파트 인근(5백평) △충주시 안림동 LG아파트 인근(4백평) 등 4개소. 분양단위는 5∼7평이며 분양가는 평당 3천∼4천원. 이들 농장에는 호미 삽 등 채소재배에 필요한 작업도구가 마련돼 있으며 씨앗 비료 등도 실비로 제공된다.
괴산군 청천면 금평리 과수농장의 경우 연간 1백∼1백50개의 부사가 열리는 사과나무 50그루가 분양되는데 임대료는 그루당 10만원. 0431―229―1663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