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양국은 11월 2일과 3일 서울에서 제30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SCM)와 군사위원회회의(MCM)를 개최한다.
3일 열리는 안보협의회의에는 천용택(千容宅)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을 수석대표로 한국에서 이홍구(李洪九)주미대사와 김진호(金辰浩)합참의장이, 미국에서 보스워스 주한대사와 쉘턴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다.
양국은 북한 미사일 대책과 관련한 한미 공조체제를 점검하는 등 연합방위태세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