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사상 최고액인 1인당 32만달러(약 4억2천3백만원)의 수당을 받게 돼 싱글벙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 이번 월드시리즈 수입은 약 3천9백30만달러로 이중 36%가 우승팀인 양키스 선수들의 몫이라고 발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액수의 월드시리즈 우승 수당은 96년 양키스 선수들이 받은 1인당 21만6천8백70달러.
월드시리즈 수입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입장료를 지난해 75달러에서 올해는 1백50달러로 인상한데다 새로 만든 3백달러와 7백달러짜리 특별석이 모두 매진된 덕분.〈샌디에이고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