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나가 살고 있는 제주출신 해녀 50명을 초청, 13일부터 나흘동안 ‘고향방문 행사’를 갖기로 했다.
지역별 초청 대상은 경남15명 부산10명 경북10명 울산6명 강원5명 전남4명 등이며 이들은 제주도 관광지와 수산시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해방이후 다른 지역으로 떠난 제주출신 해녀는 모두 1천9백여명이며 지역별로는 △경남 7백33명 △부산 5백8명 △경북 2백88명 △강원 2백10명 △전남 1백37명 등으로 조사됐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