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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인 국민소득,4만4천320달러로 세계 최고

입력 | 1998-10-06 19:50:00


스위스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은행(IBRD)은 4일 공개한 세계개발 연례보고서에서 스위스 국민의 1인당 연간 국민소득이 4만4천3백20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일본 국민은 3만7천8백50달러로 두번째며 노르웨이 국민이 3만6천90달러로 3위였다.

그 다음으로는 싱가포르가 3만2천9백40달러, 덴마크가 3만2천5백달러, 미국이 2만8천7백40달러, 독일이 2만8천2백60달러 순이었다.

세계은행은 이같은 국민소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면 싱가포르인이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국민이며 미국이 2위라고 밝혔다. 그 다음순으로 스위스 홍콩 노르웨이 일본 덴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캐나다였다.

이 보고서는 또 평가대상 1백33개국 가운데 가장 가난한 5개 국가로 시에라리온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국가를 들면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