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7일 지난달 31일 발사한 인공위성의 명칭이 광명성 1호라고 밝히고 이는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김정일(金正日)에게 바치는 충성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장문의 논설에서 ‘광명성 1호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서의 첫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 발사는 주체조선의 국력의 힘있는 과시로,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의미깊은 사변’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이번 인공위성 발사를 통해 ‘앞으로 실용위성 발사를 위한 토대가 튼튼히 마련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