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관광을 위한 속초∼나진 카페리 항로 개설 협상이 빠르면 10월 중순에 타결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다음달중 남북한 당국에 항로 개설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중재안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최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남북한이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10월 몽골에서 열릴 예정인 두만강개발계획 회의에서 최종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
해양수산부는 28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다음달중 남북한 당국에 항로 개설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중재안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최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남북한이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10월 몽골에서 열릴 예정인 두만강개발계획 회의에서 최종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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