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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유권자 총3,253만명…총인구의 69.6%

입력 | 1998-05-29 19:20: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6·4’지방선거 선거인 명부를 최종확정, 전국의 총 유권자수는 3천2백53만7천8백1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총 인구수 4천6백77만7백42명의 69.6%이며 지난해 12월 실시된 15대 대통령선거때의 유권자수보다 24만7천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1천5백99만8천3백31명, 여자가 1천6백53만9천4백84명이며 시도별로는 △서울 7백37만7천7백51명 △경기 5백80만4백25명 △부산 2백69만9천4백99명 △경남 2백10만9천58명 △경북 1백99만9천1백95명 등의 순이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인 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유권자가 투표할 장소와 시간 투표절차 등을 안내하는 투표안내문을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책자형 소형인쇄물과 함께 전국 1천5백만 가구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선관위는 선거인 명부가 5월13일 현재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작성돼 14일 이후 주민등록을 이전한 유권자는 종전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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