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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행옷, 통신판매로 30% 싸게 산다

입력 | 1998-05-14 19:27:00


통신판매. 카탈로그를 보고 전화나 팩스로 주문하고 카드나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쇼핑방식.

최근 통신판매가 인기 쇼핑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유행패션의류도 통신판매품목으로 나오고 있다. 중간유통단계가 생략되고 매장운영비가 들지 않아 일반 소비자가보다 30%정도 싸다. 직접 입어보고 고를 수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쇼핑시간을 아낄 수 있다.

▼두산오토〓여성의류전문. 20∼40대를 겨냥한 유럽풍의 세미정장과 캐주얼 속옷 등이 인기품목. 카탈로그 페이지마다 한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클로스 코디네이션 상품 수록.

가격은 △재킷이나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5만∼10만원 △원피스 투피스 스리피스 10만∼15만원. 카탈로그 신청 02―756―0771, 주문 080―777―0770

▼대우넥스토아〓30세전후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품류 중심. 스판덱스 소재로 실용적이면서 유행을 가미한 트레이닝룩과 페미닌룩이 초여름 인기품목. 가격은 △티셔츠 2만∼3만원 △바지 3만원내외 △스커트 4만원내외 △원피스 4만원내외. 주문 080―336―2100

▼신세계〓기본형 정장과 홈웨어가 주요상품. 7월부터는 백화점기획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 가격은 △스리피스 13만원내외 △원피스 3만∼5만원 △티셔츠 3만원내외. 주문 080―908―1234

〈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