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이홍석(66·과학상)서울대교수 이부섭(李富燮·61·기술상)동진화성공업사장 정해상(鄭海相·69·진흥상)도서출판겸지사대표가 16일 선정됐다. 이교수는 농학분야에서 40년간 1백4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콩 벼 등의 신품종 개발과 환경오염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사장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감광제를 생산,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대표도 70년대초 과학도서출판사인 겸지사를 설립, 2백여종의 과학도서를 출판함으로써 과학대중화에 앞장섰다.
〈김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