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박찬호경기 국내서 생중계…인천방송 독점 계약

입력 | 1998-04-02 07:29:00


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첫 선발등판하는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선수의 경기가 인천방송(iTV)을 통해 녹화중계된다.

인천방송은 1일 뉴욕에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과 중계권료 협상계약을 하고 박찬호를 비롯, 서재응 김선우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1백10여 경기를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방송의 가시청 지역은 인천과 경기 안산시 일대, 서울 영등포구 강서구 등 일부지역이며 채널은 UHF 21번에 맞추면 된다.

또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중계유선방송과 케이블 TV 가입자도 시청이 가능하다.

케이블의 스포츠TV(채널 30)도 미국의 스포츠전문 케이블 TV인 ESPN과 최근 계약을 하고 박찬호 경기를 부분적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갑식기자〉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