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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브리핑]이란-사우디 관계회복 조짐

입력 | 1998-03-15 21:42:00


79년 이란의 이슬람혁명 이후 소원해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관계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카말 하라지 이란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관리들과의 회담을 위해 14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다.

하라지장관은 압둘라 이븐 압델 아지즈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양국간 관계정상화를 희망하는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사우디 주재 이란 대사관측이 전했다.

하라지장관은 또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과 이슬람권의 상황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야드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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