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간첩으로 활동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서울대교수 고영복(高永復)피고인에 대한 3차공판이 6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최세모·崔世模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고피고인과 연락을 주고 받았던 남파간첩 최정남(36)이 증인으로 나왔으나 재판부는 ‘신변안전’을 이유로 안기부 직원 등 관련자들만 참석시킨 가운데 비공개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호갑기자〉
이날 공판에서는 고피고인과 연락을 주고 받았던 남파간첩 최정남(36)이 증인으로 나왔으나 재판부는 ‘신변안전’을 이유로 안기부 직원 등 관련자들만 참석시킨 가운데 비공개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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