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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大구내 치사사건 남총련의장 6년 선고

입력 | 1998-02-10 07:24:00


광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윤우진·尹又進부장판사)는 9일 지난해 5월 전남대 구내에서 발생한 이종권(李鍾權·당시 25세)씨 상해치사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의장 정의찬(鄭倚讚·25.97년도 조선대총학생회장)피고인에게 징역6년 자격정지 3년에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당시 남총련 정책위원 이승철(李承哲·25·전남대 경영4)피고인 등 3명에게 각각 징역6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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