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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스포츠 스타]현대 정미나의 환상적 『토스』

입력 | 1998-02-06 20:27:00


“세터가 문제야.” 이는 그동안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지적해온 현대여자배구팀의 약점. 그러나 6일의 효성전에서 현대 세터 정미나(22)의 활약을 지켜본 이라면 이런 견해를 바꿔야 할 듯. 정미나는 이날 효성 블로킹을 무력화시키는 다양한 구질의 토스를 김영숙 김영화 등 공격수들에게 제공하며 1시간6분만에 완승보를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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