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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장성 퇴직공무원 30%, 금융기관 「취업」

입력 | 1998-02-04 20:05:00


금융기관과의 유착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대장성에서 금융검사업무를 맡아보다 퇴직한 공무원의 30% 이상이 ‘낙하산 인사’로 검사 대상이었던 각 금융기관의 간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대장성 금융검사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4백7명(지난해 4월 기준)의 36.6%인 1백49명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으로 옮겨갔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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