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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업률 4.6%로 하락 24년만에 최저

입력 | 1997-12-06 20:48:00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지난 73년10월 이후 최저수준인 4.6%로 떨어졌다고 미노동부가 5일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달중 비(非)농업부문 일자리가 20만개 창출돼 실업률이 10월의 4.7%에서 4.8%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실제 40만4천개가 창출되며 73년10월과 같은 4.6%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실업률은 70년3월 4.4%를 기록한 이후 4.6%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또한 지난달의 시간당 임금도 10월에 비해 0.6%가 상승, 전년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