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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올 실업급여 지급액 91억여원

입력 | 1997-11-30 16:52:00


경기불황이 심화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실업급여 지급액과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 29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경북의 실업급여지급액은 91억4천4백만원(월평균 9억1천여만원)으로 지난해 월평균 지급액 3억4천여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월평균 실업급여 신청자는 5백7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월평균 실업급여 신청자 3백27명에 비해 76.5%가량 늘었다. 실업급여 신청사유를 살펴보면 도산 및 폐업에 따른 실직이 2천5백41명(44%)으로 가장 많았고 권고사직 1천3백20명(22.8%) 정리해고 5백36명(9.3%) 질병 등 기타 1천3백82명(23.9%)순이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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