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도 ４０억달러 피해…외국자본 철수－주가하락

러시아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위기로 인해 채권과 주식가격이 하락, 40억달러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블라디미르 르즈코프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부의장이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세르게이 두비닌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도 21일 외국 투자자들이 최근 러시아 채권시장에서 50억달러의 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반병희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