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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할머니 생활그린 「낮은 목소리2」 日서 상영

입력 | 1997-11-24 20:09:00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낮은 목소리2」가 내년 2월부터 일본에서 일반에 상영 된다. 제작사인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은 최근 일본 영화 배급사 「판도라」와 계약을 하고 도쿄 등 전국에서 이 영화를 상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낮은 목소리2」는 또 내년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와 4월 홍콩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한편 전편인 「낮은 목소리」는 지난 9일 폐막한 제19회 브뤼셀 국제 독립영화제에서 16㎜ 부문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