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의료원이 큰 적자를 내고 있다. 21일 강원도가 6개 도립의료원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결산한 결과 모두 적자를내 적자규모가총 38억6천4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의료원은 24억5천3백만원의 적자를 냈고 △속초 6억1천4백만원 △영월 5억2천3백만원 △강릉 2억1천9백만원 △춘천 3천여만원 △삼척의료원이 2천5백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병상이용률은 속초의료원이 71.3%로 가장 낮고 삼척의료원이 116.3%로 가장 높았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