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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뢰물의 러 부총리들, 겸임 장관직서 해임

입력 | 1997-11-21 07:46:00


뇌물성 원고료 스캔들에 연루된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제1부총리와 보리스 넴초프 제1부총리가 20일 각각 겸임 각료직에서 해임됐다.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크렘린 대변인은 앞으로 제1부총리들이 각료직을 겸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히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추바이스는 재무장관직에서, 그리고 넴초프는 에너지장관직에서 해임됐다고 밝혔다. 재무장관의 후임에는 미하일 자도르노프 국가두마(하원) 예산심의위원회 의장이, 에너지부장관에는 세르게이 키리옌코 에너지부 차관이 승진, 임명됐다. 〈모스크바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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