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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서울종합촬영소 5일 개관식

입력 | 1997-11-05 19:48:00


영화제작을 위한 대규모 세트장과 스튜디오를 갖춘 서울종합촬영소가 5일 오후 개관식을 가졌다. 영화진흥공사(사장 박규채·朴圭彩)가 6백50억원을 들여 착공 6년7개월만에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 40여만평 규모로 마련한 서울종합촬영소는 각종 세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영상지원관, 특수촬영 스튜디오, 전통사극 촬영용 운당(雲堂)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태호(宋泰鎬)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 이세기(李世基)국회문체공위원장 박종웅(朴鍾雄) 정영훈(鄭泳薰) 신영균(申榮均) 최희준(崔喜準)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지미(金芝美)영화인협회이사장 이두용(李斗鏞)영화감독협회장 정륭사(鄭隆司)한국영화제작협동조합이사장 서기원(徐基源)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위원장 이종덕(李鍾德)예술의 전당사장 김영희(金榮熙)남양주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