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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일전]양팀 감독의 말

입력 | 1997-11-02 19:49:00


[해태 김응룡감독] 한국이 두 경기 연속 1점차로 패배한 것은 한일간 프로야구의 실력 차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해태가 아닌 주니치 유니폼을 입은 선동렬이 2년여만에 국내 그라운드에서 다시 공을 던진 것을 본 감회가 새롭다. 선동렬이 오늘 난조를 보인 것은 연습부족 탓인 것 같다. [주니치 호시노감독] 한국 프로야구는 이제 일본을 위협할 수준이 됐다. 2차전을 이긴 것은 사다케와 가네다가 잘 때리고 잘 던져준 덕분이다. 선동렬은 시즌때에 비해 공이 좋지 않았다. 이종범이 주니치에 입단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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