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당원을 자처하는 남한인 1명이 얼마전 월북해왔다고 1일 주장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북한관영 중앙통신은 『이 월북자가 목포 출신의 정민(46)이란 사람으로 그는 남한내의 부패 때문에 월북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이 월북전 경기 안산시에서 기업활동을 해왔으며 안산시 체육협회 위원과 새정치국민회의 당원으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중앙통신은 정이 서울과 일본 호주 등지에서 사업을 했다고 전했으나 월북경위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