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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등반 남녀 2명 숨져…강풍에 자일엉켜 조난

입력 | 1997-10-27 19:40:00


북한산 인수봉 암벽을 내려오던 등산객이 강풍에 자일이 엉키면서 조난했으나 신고를 늦게 하는 바람에 동사했다. 26일 오후 10시10분경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인수봉(해발 8백6m)정상에서 30여m 아래 절벽을 내려오던 비봉산악회 회원 박찬순(朴贊順·21·여·강동구 천호동)씨와 이영희(李英熙·25·서초구 서초동)씨가 등산용 자일에 매달려 동사한 채로 발견됐다. 〈이 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