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동부경찰서는 심야 음주운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주 1∼2회씩 자정부터 오전3시까지 집중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교통체증을 우려해 지금까지 실시하지 않았던 4차로이상 간선도로에서도 음주운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동부서 임호선(林昊宣)경비과장은 『단속을 피해 심야에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잦다는 시민의 신고에 따라 단속지역과 시간대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