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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총장 문답]『「YS음모」 아니다…오해해소 총력』

입력 | 1997-10-22 20:37:00


―현사태를 어떻게 보나. 『착잡하다. 지금 총장으로서 할수 있는 일은 두 분(김영삼대통령과 이회창총재)사이에 오해가 생겼다면 해소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총재가 검찰의 비자금수사유보방침에 김대통령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는데…. 『나도 검찰의 입장번복에 의아심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대통령께서 야당과 뒷거래를 통해 수사중단을 지시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오해가 오해를 낳는 것이다』 ―김대통령이 검찰에 지시한 것은 사실이 아닌가. 『김대통령은 검찰이 내부분위기대로 방침을 결정하도록 묵인했을 뿐 분위기를 역류시키지는 않았다』 ―이총재의 회견에 비판적인 견해가 많은데…. 『나중에 얘기할 게 있을지 모르나 현재로서는 조직체계상 총재를 모시는 입장이다. 더이상 말하지 않겠다. 기도하는 마음 뿐이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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