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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날짜맞히기」응모요령]『지역명 꼭 쓰세요』

입력 | 1997-10-20 20:15:00


「우리고장 날씨 알아맞히기 큰잔치」의 1차 응모자가 20일 현재 3천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일보사와 기상청이 공동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이 퀴즈행사의 첫번째 문제는 「첫눈이 내리는 날」. 지금까지 응모자 대부분은 첫눈 오는 날짜를 빠르면 11월중순, 늦어도 12월초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날씨 맞히기 큰잔치와 관련, 기상청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 특별코너를 신설, 상세한 응모요령과 87년이후 매년 각 지방에 첫눈이 내린 날짜를 게시했다. 또 예보관리과(02―722―7391)에서는 각종 문의를 전화로 접수하고 있다. 기상청은 『일부 응모자 중에는 응모엽서에 날짜만을 쓰고 지역을 쓰지 않아 무효처리되는 경우가 있다』며 『반드시 지역과 날짜를 같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응모지역은 기상청의 지방관서가 있는 서울 수원 춘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10개 지역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강원도 지역의 첫눈이 내리는 날에 응모하려면 「춘천:월일」이라고 써 보내야 한다. 단 발신지와 관계없이 고향의 첫눈 오는 날짜를 응모할 수도 있다. 서울에 거주한다 해도 「제주:△△월△△일」이라고 써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1차 응모마감이 28일인 만큼 이날까지 기상청에 우편엽서가 도착되도록 늦어도 25일까지는 엽서를 발송하고 당첨될 경우 곧바로 연락이 가능하도록 응모자의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수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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