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KPEA)는 14일 오후4시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사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자금과 기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의 불황 타개를 「기술 자원봉사」로 직접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다. 현재 2백63명의 기술사가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기술사회는 조만간 1만여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확대모집할 계획이다. 기술사봉사단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기업으로부터는 일절 돈을 받지 않는다. 〈최수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