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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 솟대」공예품 각광

입력 | 1997-10-06 07:49:00


강원 강릉지역의 마을수호물인 「진또배기(솟대)」가 강릉을 대표하는 민예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크기 20여m를 40여㎝로 축소해 만든 이 공예품은 1만∼1만5천원으로 가격이 무난한데다 조형미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진또배기 공예품은 지난 6월 「하슬라민예전」과 강릉단오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것으로 강릉시 구 왕산분교에 자리잡은 왕산조형연구소(0391―648―7640)의 최옥영(崔玉泳·39)씨가 조형화한 것. 쪽동백나무와 오죽을 소재로 제작했다. 〈강릉〓경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