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민사5부(재판장 이융웅·李隆雄 부장판사)는 1일 영화배우 윤정희씨(52)가 여성월간지 「클라쎄」의 전 발행사인 세계일보와 편집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잡지사측은 6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재판부는 『잡지사측은 손모씨가 윤씨의 딸이 아니라 동생임이 명백한데도 「본지 대특종―윤정희 20세 연하 소문의 동생 손 마리아조제 수녀 충격 극비인터뷰」라는 기사와 사진을 게재해 윤씨와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결 ▼…윤씨는 지난해 「클라쎄」5월호가 수녀 손모씨를 자신의 딸인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기사를 싣자 소송을 내 지난 2월 1심에서는 1억원의 배상판결과 함께 승소…. 〈이호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