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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유괴 공범 1명 확인
입력
|
1997-09-04 20:07:00
초등학생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범인이 세번째 협박전화를 걸 때 20대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최소한 1명의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서울 중구 명동 S커피숍 종업원 이모씨(21)로부터 지난달 31일 밤 9시5분 범인이 유괴된 박초롱초롱빛나리양 부모에게 전화를 걸 때 20대 남자가 함께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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