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한일) 양국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비정부차원의 모임인 제5차 한일포럼이 내달 5∼7일 서울에서 열린다. 양국의 정계 학계 재계 언론계인사 등 총 40명(각 20명)으로 구성된 포럼참가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국내정세」 「북한문제와 한일협력」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 뒤 「서울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한국측 참가자는 한국측회장인 裵載湜(배재식)서울대법대명예교수와 金潤煥(김윤환) 趙淳昇(조순승) 李東馥(이동복) 李富榮(이부영)의원, 羅雄培(나웅배)전부총리 겸 재경원장관, 池明觀(지명관)한림대일본학연구소장, 崔鍾賢(최종현)선경그룹회장, 鄭求宗(정구종)동아일보편집국장, 鄭鍾文(정종문)국제교류재단이사 등이다. 〈문 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