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수송기간인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열차가 일부 역에 서지 않거나 운행을 중단한다. 철도청은 다음달 13일 오전 2시반부터 16일 오전 2시반까지 서울역을 출발하는 모든 하행선 열차는 노량진역과 영등포역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30일 밝혔다. 13∼18일 6일간 통근형 통일호 열차를 제외한 통일호 이상 전 열차는 경부선 안양역과 장항선 선장역을, 경원선 전동열차는 오전10시이후 청량리역에 서지 않는다. 이 기간에 경의선 교외선 열차는 서울∼수색역간을 운행하지 않고 서울역발 천안행 통근형 통일호 열차는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서울역에서 오후 6시35분, 7시8분, 7시40분에 출발하는 수원행 직통 전동열차와 수원역에서 오후7시18분, 7시51분, 8시22분에 출발하는 구로행 직통 전동열차도 운행하지 않는다. 〈하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