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주민의 상수도원인 낙동강과 금호강의 수질이 최근 2급수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낙동강 강정 및 고령교 지점의 지난달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각각 2.3PPM, 4.3PPM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PPM, 5.8PPM에 비해 오염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유입으로 오염이 심한 금호강의 경우 아양교지점의 지난달 평균 BOD가 2.8PPM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PPM에 비해 수질이 훨씬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