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지역에서 전래돼 내려오던 전통 옥수수주인 「옥선주」가 재현되고 있다. 강원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 옥선민속주조(대표 李漢泳·이한영)는 최근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옥선주」를 만들고 있다. 광무5년(고종 38년)이용필이 임금으로부터 벼슬을 봉직받고 가주이던 옥촉서(옥수수) 약속주를 진상한 것이 그 기원인 「옥선주」는 순곡으로 빚어져 독특한 향기에 청량한 맛이 특징. 옥선주의 출고판매 가격은 3백50㎖ 1병에 1만2백25원이다. 〈홍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