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자기관중 지난해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은 도시개발공사이며 가장 부진했던 기관은 지하철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최근 최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17명에게 의뢰해 시산하 6개 투자기관에 대해 「96년도 경영실적평가」를 실시,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도시개발공사가 1백점 만점에 94.83점을 얻어 95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시설관리공단이 94.01점, 도시철도공사 92.09점, 강남병원 90.94점,농수산물도매시장 90.88점이었고 지하철공사가 89.9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