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유예기간 종료를 2주일 앞두고 있는 대농그룹 4개 계열사의 정상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농의 정상화 가능성에 대해 채권은행들은 「자구노력의 진전 정도에 따라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나 일단 관계사 정리와 금융지원을 통한 주력기업 회생이라는 진로모델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채권은행단은 지난 11일 신용평가기관에서 중간보고서를 제출받아 최종처리방법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미도파〓작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약 18% 늘고 흑자를 기록하는 등 영업수익성이 좋아 자체적으로는 정상화 가능성육3隻募